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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경이 / 동력 무기 / Rocket Launcher

"…그곳이 찾아야 할 곳이다." —로마르

출처: 탑의 경이 보관소

Exotic Perks

시제품 진실 추적기

시제품 진실 추적기

이 무기의 로켓에는 추적 기능이 있습니다. 조준할 때 표적을 포착하세요.
유탄과 편자

유탄과 편자

표적에 가까이 있을 때 투사체가 폭발합니다.

Stats

폭발 반경
90
투사체 속도
42
안정성
62
조작성
65
재장전 속도
39
Reload Time  
조준 지원
73
소지품 크기
40
확대/축소
20
공중 효율
9
반동 방향
60
분당 발사 수 15
탄창 1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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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rity: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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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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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진실

"…그곳이 찾아야 할 곳이다." —로마르

너울거리는 목도리처럼 연기가 바람에 실려 전장에서 피어올랐다.

해적과 까마귀가 짝을 지어 잔해를 누비며 망자를 찾았다. 그들은 각성자 생존자를 찾으면 도움을 요청했다. 악마나 늑대를 찾으면 야전 위생병을 부르고 감옥 등급의 구속 도구를 요청했다.

반달 하나가 갤리선 날개 위에서 네 팔로 무릎을 감싸고 그 모든 광경을 지켜봤다. 전투는 충분히 경험했기에 죽음을 보고 마음이 불편한 건 아니었다. 그는 전쟁 속에서 태어나서 전쟁을 위해 만들어졌고, 전쟁에 의해 완성되었다. 그럼에도 그는 까맣게 불에 탄 사촌의 사체와 새로 맺은 동맹의 뒤틀린 육신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벨." 슈어의 말에 그는 깜짝 놀랐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그녀는 발돋움을 하고는 턱을 갤리선의 날개에 걸치고 있었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으로 어깨 너머의 전장을 가리켰다. "은파리이모킬럼?"

그는 눈살을 찌푸렸다. "레스 카킬럼? 프세키스크."

그녀도 마주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는 눈이 두 개뿐이었지만, 그 시선만큼은 날카로웠다.

반달은 한숨을 내쉬고 무릎을 놓았다. "바리이시스." 그는 투덜거리면서 갤리선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후 슬그머니 그녀를 지나쳐 갔다.

"하, 하." 그녀는 웃음기 없이 대꾸했다.

그는 가장 참담한 곳으로 내려가 수색에 동참했다. 그리고 한 시간 동안 그는 먼 친척의 성년식에서 본 것 같은 늑대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혼란과 분노에 사로잡혀 그를 바라보는 악마 셋, 그리고 우주선 동체 아래에 깔려 꺼낼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까마귀 하나를 찾았다.

그가 파괴된 악마의 소형선을 떠나려던 찰나, 환기 통로에서 희미하게 쉭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통로로 기어 올라가 철창 안을 들여다보니 경계의 빛을 띤 네 개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 반투명한 난막을 쓰고 있는, 몸이 여물지 않은 새끼였다.

그는 조심스럽게 창살을 비틀어 벌리고 손짓했다. "벨라스크, 켈레크." 그가 중얼거렸다. "난켐라크."

새끼가 꼬물거리며 그의 손바닥 위로 올라왔다. 그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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