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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경이 / 물리 무기 / Sidearm

옛 전설을 위한 새로운 장입니다.

출처: "필생의 역작" 퀘스트

Exotic Perks

완전 정지

완전 정지

사거리가 증가한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대형 보조 무기입니다. 빠른 발사 속도로 탄환을 완전 자동 발사합니다. 방어막이 없는 대상에게 주는 정밀 피해가 증가합니다.
침착한 대응

침착한 대응

방아쇠를 짧게 누르면 이 무기의 반동이 감소하고 정확도가 향상됩니다.

Stats

충격
35
사거리
100
Damage Falloff  
안정성
70
조작성
60
재장전 속도
80
Reload Time  
조준 지원
60
소지품 크기
56
확대/축소
20
공중 효율
30
반동 방향
96
분당 발사 수 200
탄창 15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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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rity: Perks  
Popularity: Trait Combo  
Popularity: MW Bonus  
Credits

Perk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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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선구자

옛 전설을 위한 새로운 장입니다.

밴시-44는 작업대에 놓인 성물을 바라봤다. 몇 가지 의문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중 하나가 점점 커져 나머지를 압도했다. '넌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냐?'

무기 형태만 보면 과도하게 큰 보조 무기 같았다. 거인의 손에나 어울릴 법한 보조 무기라고 할까. 기능은 반물질 소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12.7mm 같은데… 아무 개념 없이 무작정 만들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핸드 캐논이 완성된 건가."

밴시는 이런 무기를 손에 들 수 있는 전사가 누구일까 다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가 근처에서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샤크스의 목소리에 정신이 팔렸다. "아, 그래. 아마 타이탄 정도면… 아주 체격이 큰 수호자라면…"

무기에는 불의 삶과 얼음의 잠, 그리고 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변칙적인 압력으로 인해 초래된 균열이 가득했다. 밴시는 그 유물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앞서 살펴본 결과 그 무기는 이미 마지막 탄환을 발사한 지 오래였다. 아, 그 탄환이 어떤 전투를 장식했을까?

그걸 밴시에게 가져온 수호자는 무기가 순식간에 해체되어 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 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한번 쏴 보려고 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밴시는 그 무기가 탄창 한 개의 총알도 모두 발사할 수 없었을 거라고 확신했다.

성물 옆에는 균열의 빛이 분해된 채 놓여 있었다. 그는 그 보조 무기를 대구경 탄환에 맞게 개조할 생각이었다. 개조된 덮개와 손 보호대를 장착하고, 조준경을 감각중추에 연결하고… 그 외에도 몇 가지 시도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었다.

기존 성물의 창조자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 내지는 그들에게 바치는 공물이라고 할까. 아니, 그들의 유산일지도 모른다.

그런 만족스러운 생각을 머리에 담은 채, 총제작자는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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