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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학자 두건

전설 / 워록 / 헬멧 / Helmet

"나는 내 이름으로 네 지혜가 승리하는 모습을 미리 보았다. 거듭 계속되는 승리였다." —칼루스 황제

Lore

풍요의 학자 두건

"나는 내 이름으로 네 지혜가 승리하는 모습을 미리 보았다. 거듭 계속되는 승리였다." —칼루스 황제

MCXXVI, 근간.
서기 보좌관 스팔 기록

지구의 그림자가 칼루스 황제에게 새로운 군체의 그림자를 천거한 내용이다.

지구의 그림자가 칼루스 황제에게 가서 말했다. "웃음의 황제시여, 전에 폐하께서 군체가 약한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라 하셨습니다. 물론 늘 그러하듯 옳은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군체처럼 위풍당당한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군체는 아니어서 군체 특유의 비극적인 허기를 느끼지 않는 이가 있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황제가 말했다. "그자를 데려오면 그림자가 받아 마땅한 선물로 비를 내려주마."

그래서 지구의 그림자는 시종의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 돌처럼 굳은 심장 안에는 위풍당당한 군체 여왕이 깃들어 있는 인간 에리스 몬을 찾아서 말했다. "진정한 군체의 여왕 에리스 몬이여, 그대에게 기쁨을 느끼는 법을 다시 가르쳐줄 분을 알고 있다."

에리스 몬은 대답했다. "대체 무슨 소리지? 나는 군체 여왕이 아니야. 내 목적은 군체와 군체를 낳은 원조를 모두 없애버리는 것이다."

그러자 그림자가 물었다. "그렇다면 그 시종의 눈은 어떻게 된 것이지?"

에리스 몬이 말했다. "가장 암울하던 때에 어쩔 수 없이 적의 무기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그림자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그대는 군체의 여왕도, 군체의 신도 아닌 것인가?"

"그렇다." 에리스 몬이 대답했다.

그림자가 말했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이에 에리스 몬은 대답했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



^ 서기 보좌관 스팔에게 전하는 주석: 시간의 화살이 그리는 원호와 형태는 오로지 계시의 황제만이 알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의 하찮은 역할은 그 형태에 살을 붙이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 인물 묘사에 설득력이 없고 대화가 대단히 빈약하다. 오류를 수정하는 대로 이 각주는 삭제하기 바란다. +

+ 서기 사바트의 주석: 나는 서기 샤각이 왜 이리 엄격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나는 태양계와 군체에 대한 문헌을 면밀히 조사하였으며, 나의 연구 분야에서는 에리스 몬의 악행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이 예측이 틀림없이 들어맞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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