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금고파쇄기

경이 / 물리 무기 / Grenade Launcher

"1인 사설 보안 업체라고 할까." —방랑자

출처: 탑의 경이 보관소

Exotic Perks

원시 괴수의 고통

원시 괴수의 고통

이 무기로 발사한 투사체는 대상 또는 공격 지점 주위에 어둠그림자를 부여합니다.
은행 파괴

은행 파괴

어둠그림자가 부여된 대상은 지속 피해를 받고 사망 시 주위에 어둠그림자를 부여합니다.

Stats

충격
60
투사체 속도
12
안정성
63
조작성
48
재장전 속도
33
Reload Time  
조준 지원
84
소지품 크기
46
확대/축소
12
공중 효율
6
반동 방향
96
분당 발사 수 90
탄창 6
Selected Perks
Popularity: Overall Select 4 perks to see their popularity.  
Popularity: Perks  
Popularity: Trait Combo  
Popularity: MW Bonus  
Credits

Perk Playground

Perk Playground

Random Curated
Crafted Enhanced
    • {{perk.Name}}
    • {{mod.Name}}

Curated Roll

Not all curated rolls actually drop in-game. Learn more

Your Rolls{{RollCountString()}}

Show Tips

TIP: API Perk Swap

The Bungie API now allows us to swap weapon perks for you*. Click individual perks below to swap them in-game. Click "Equip Popular Perks" to pick the perks that result in the highest popularity rank (if you're not already using them).
* You must be in orbit, a social space, or logged off.
{{Status}} 

Sign in to see the rolls you own for this weapon
and compare them against community suggested rolls!

Let's Go

Related Collectible

Lore

금고파쇄기

"1인 사설 보안 업체라고 할까." —방랑자

버려진 우주선의 칸막이벽에 구부정하게 기댄 방랑자의 앞 테이블 위에 어둠의 티끌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었다. 방랑자는 방만해 보이는 자세와는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눈초리로 거구의 타이탄을 쏘아보았다.

"겨우 이런 티끌 나부랭이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날 귀찮게 하다니. 정말 놀랐어, 족서. 이오의 궤도에서 무슨 큰일을 맡았다며. 선봉대라면 거기 있어야지." 방랑자의 손은 은근슬쩍 금이 잔뜩 간 굵은 후미장전 유탄 발사기의 손잡이에 가 있었다. "요즘 아주 철저하게 선봉대 노릇을 수행하고 있지 않았어?"

족서는 코웃음을 쳤다. "귀찮게 하러 온 것 아닙니다, 방랑자. 오히려 그 반대지요. 친구로서 경고하러 온 겁니다."

"친구라고? 우리 사이가 그렇게 됐나?" 유탄 발사기를 쥔 방랑자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갔다. "이거 정말 수상쩍은데. 제대로 설명해봐, 족서. 아님 나랑 사생결단을 낼 각오를 하라고."

타이탄은 짜증을 내며 고개를 흔들었다. "저 피라미드 때문에 우리가 전멸할 뻔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지요. 아무도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하지만 정말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사태가 악화될 겁니다. 그때 어둠의 티끌을 쥐고 그 틈에 껴있는 건 어리석은 짓이에요."

"내가 어디에 있든 그게 너하고 무슨 상관인데?" 방랑자는 갑판을 디디며 물었다. 그리고 자세를 꼿꼿하게 세우며 유탄 발사기에 손을 댔다. "내가 네 앞길을 막는다면 몰라도."

족서는 항복하는 척 두 손을 들어 올렸다. "마음대로 생각해요. 전 변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고요.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려고요. 갬빗 프라임에서 있었던 일을… 만회하고 싶어서 말이지요. 그 일환으로 당신에게도 한동안 가만히 있으라는 충고를 하러 온 거예요." 어둠의 티끌에 눈길을 주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당신이 듣고 싶지 않다면 마음대로 해요."

족서는 우주선 후미로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겼다. 에어 로크가 열리면서 방랑자가 외쳤다. "방어구 참 멋진데, 족서. 그거 어디서 났는지 잊지 말라고."

 
 
Sold By
Cost
  •  x 1
  •  x 100K
  •  x 1
Add Review

Please sign in with your Bungie account to add your review.

Top
Loading...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