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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경이 / 동력 무기 / Grenade Launcher

"지속적인 투영. 끝없는 파괴. 효과적인 모든 기생충의 의지." —사바툰의 벌레

출처: "여왕과 벌레로부터" 경이 퀘스트

Exotic Perks

벌레의 허기

벌레의 허기

이 무기는 적중 시 폭발하는 군체 벌레를 발사합니다. 폭발의 크기와 피해량은 이 무기를 발사하기 직전에 처치한 적의 수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벌레 부산물

벌레 부산물

자신의 벌레 투사체 폭발로 피해를 받으면 잠시 동안 무기가 강화됩니다.

Stats

폭발 반경
100
투사체 속도
0
안정성
48
조작성
47
재장전 속도
44
Reload Time  
조준 지원
68
소지품 크기
0
확대/축소
13
공중 효율
11
반동 방향
77
분당 발사 수 120
탄창 1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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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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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기생충

"지속적인 투영. 끝없는 파괴. 효과적인 모든 기생충의 의지." —사바툰의 벌레

수호자.

투명성은 내 강점이 아니다. 당연히 그리 놀랄 일은 아니겠지. 하지만 우리의… 사소한 사고라고 할까? 기생충과의 사고를 겪은 후부터 그러한 투명성의 양면에 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 결과, 나는 그대가 최근 발생한 사건들에 관한 내 생각을 조금 더 적정한 수준까지 들여다볼 자격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앞서 언급한 환영에는 목격자에 대한 진실이 하나 있었다. 영원한 어둠 속에서 내가 신봉자로 그를 섬기는 환영이었다. 그로 인해 나는 앞서 그대에게 공포라고 말했던 압도적인 감정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사실 그 공포는 내가 그 환영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장 크게 느꼈다는 사실 때문에 초래된 감정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이라니! 마치 목격자의 곁에서 함께하는 것이 내가 지금껏 해 왔고 앞으로 해나가야 하는 모든 일에 대한 보상이라는 듯한 감정이었다. 그리고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내가 해나가야 하는 모든 일"은 부적절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만행이었다.

그런 순간이 찾아올 때면 나는 그토록 어두운 진실이 현실이 되는 일이 없도록 나 자신이 사라져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옳은 일 앞에서 흔들린 적이 없었고, 이제 와 그럴 생각도 없다.

우리가 사바툰과 붕괴에 관해 밝혀낸 진실이 아직 미미해 보이지만, 내가 그걸 토대로 다가오는 폭풍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힘을 줄 증거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 때가 되면,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일이 더 있을 것이다.

그동안에는 그 기생충을 늘 가까이하며 귀를 기울여라. 조만간 다시 입을 열 테니까.

—마라 소프, 각성자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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