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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파괴자

기본 / 타이탄 / Titan Subclass

결코 꺼지지 않는 태양의 분노.

Lore

태양파괴자

그 축복받은 열기를 받아들이고 싶은 갈망에 흠뻑 취했을 때, 고삐가 당겨지고 망치는 떨어졌다. 그 추악한 자들 위에, 태양에 악을 행하려는 자들 위에, 그 불의 세례를 받는 땅 위에.

연기가 걷히자 고삐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불은 잦아들기 시작했고 결국 우리 사이에 망치는 남지 않았다. 별들까지 산산이 조각내는 정의로운 질서가 타들어 가는 불씨 속으로 흐지부지 사라졌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자 불씨가 새로운 불길을 피워 올렸다. 불길은 그림자 안에 도사린 채 파괴를 추구하는 자들을 찾아 부풀어 올랐고, 태양 안에서 모두를 정화하려 했다.

불길이 정점에 도달하면, 그 무엇도 온기를 피할 수 없으리라. 망치를 든 자여, 일어나라! 아직 부숴야 할 태양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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