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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록의 손아귀

전설 / 헌터 / 팔 / Gauntlets

"나 자신이 쓴 탄피 더미 위에서 자면 뭔가 안정적인 기분이 들거든." —두개골 명사수 펠트록

Lore

펠트록의 손아귀

"나 자신이 쓴 탄피 더미 위에서 자면 뭔가 안정적인 기분이 들거든." —두개골 명사수 펠트록

그림자단이 죽은 그날, 펠트록은 전장 위에서 찬란한 원을 만들어 두고 그 안에 앉아 있었지. 가울의 사령선 아래 엔지니어링 덱의 뼈대마다 붉은 군단 시체가 쌓여 있었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모두 전멸하자 그녀는 공중을 가르던 적의 탄환을 노렸다. 아직 격전 중이던 그림자단을 노린 것이었지. 몇 발인가 명중했을 때, 붉은 군단이 펠트록의 주변 공간을 신경독으로 채웠지.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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