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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의 장화

전설 / 워록 / Leg Armor

"전 제 길을 택했어요. 당신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나요?" —레카나, 켄타크 3의 워록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is a dummy responsible for generating items purchased from vendors or obtained from opening en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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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의 장화

"전 제 길을 택했어요. 당신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나요?" —레카나, 켄타크 3의 워록

"우린 이러려고 여기 온 게 아니야." 리스본-13은 왠지 아직 확신이 없었다.

"당연히 아니지. 누가 이런 걸 예상이나 했겠어?" 레카나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있는데, 우리 임무가 무슨 상관이야? 이게 훨씬 더 중요하잖아."

레카나는 그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이것은 꿈에 나오지 않은 불가능성이었다. 쓰이지 않은 이야기였다. 그녀는 마치 굴레에서 풀려난 듯, 어느 때보다도 자유로운 기분이었다."멋지기도 하고.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잊지 마." 야르담-4가 그녀의 생각을 읽은 듯이 말했다.

"하지만 이것, 우리에게 주어진 이 힘은 잘못된 쪽에서 나온 거야." 리스본-13의 눈빛은 간청하는 듯했다.

"글쎄, 난 모르겠어." 그랬다. 지금 그녀는 그 무엇도 확신할 수가 없었다.

"이오 일은 기억하겠지." 야르담-4는 열의를 감추지 못했다. "우린 포위당했지. 선적 컨테이너 안에 갇혀 있는데 사방에서 방패병들이 다가왔잖아. 그리고 너, 너 이 개자식. 넌 뒤쪽의 작은 구멍을 향해 뛰었어. 난 네가 우릴 버린 줄 알았다니까."

"그럴 일은 절대 없어." 리스본-13이 맹렬한 기세로 말했다. 그의 눈은 분노로 이글거렸지만, 야르담-4는 눈치채지 못했다.

"나도 알아. 상자에서는 총알이 달그락거리고 있었어. 폭발이 일어나고, 우린 할 수 있는 한 총을 쏴댔지. 그런데 갑자기 네 비명이 들리는 거야. 유령이 우는 소리 같았지. 넌 비명을 지르며 사이온이 아직 타고 있는 요격기에 올라탔어. 그리고 사이온의 머리로 그걸 조종했다고!"

"기억난다."

"그리고 넌 방패병 네 기를 측면으로 돌파했어. 그다음, 그다음엔… 너도 기억하지, 레카나?"

"잊을 수가 없지."

"그 요격기를 다른 방패병의 방패에 흩뿌려 버리고는 그 엄청난 폭발을 타고 날았잖아. 그리고 그 녀석들 뒤쪽 땅에 떨어졌을 때, 쾅! 내가 지금껏 본 광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지."

리스본-13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입이 닫힌 것처럼.

"그게 지금의 우리야. 우리는 네가 했던 일을 하는 거라고. 이 우주 전체가 커다란 컨테이너고 최후의 도시, 선봉대, 여행자가 전부 그 상자 안에 있는 거지. 우리는 방금 뒤쪽에 있던 구멍에서 기어 나왔어. 저기 그 요격기가 있고, 마침 그 안에는 지금 사이온도 안 타고 있다고. 하지만 이 지점에서 비유가 조금 애매해지지. 요격기 하나가 아니라 네가 상대할 요격기와 내가 상대할 골리앗, 레카나가 상대할 스레셔까지 있잖아. 그 화력을 전부 우리가 차지하면 싸움이 어떻게 되겠어?"

"아주 화끈해지겠지." 리스본-13은 뱉듯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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