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증오의 로브

전설 / 워록 / Chest Armor

네자렉의 시종: 아카시아 - III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is a dummy responsible for generating items purchased from vendors or obtained from opening engrams.

Stats

방어 0
Credits

Lore

증오의 로브

네자렉의 시종: 아카시아 - III

내가 발견한 건물은 단순하고 기이한 집이었다. 그 작은 공간은 알아볼 수 없는 상징으로 치장된 장식물로 가득 차 있었다.

방의 중앙에는 사이온 둘이 담요와 베개 더미 속에서 평화롭게 잠들어 있었다. 나는 마음속 한구석에서 펼쳐지는 기억을 보았다.

아카시아.

그녀의 이름이, 내 마음속에 메아리쳤다.

내 뒤편에서 사악한 존재가 휘몰아쳤다. 피부에 오톨도톨 소름이 돋고, 살면서 수없이 들었던 익숙한 속삭임이 점점 크게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 집의 현관을 보니, 창문도 그 주변도 새카만 어둠으로 뒤덮여 있었다. 나는 숨을 죽이고 기다렸다.

창문에서 눈동자가 구체화하며 나타났다.

네자렉.

그의 이름이 불리자 창문의 그림자가 방 안까지 들어와 방안의 모든 빛을 집어삼켰다. 아카시아와 다른 사이온의 형체만이 겨우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

어둠이 그들을 향해 흘러내렸다. 나는 눈을 떼지 못하고 열중하여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손이 만들어지고, 손가락과 손톱이 뻗어 나오고… 그다음은 팔… 그리고 얼굴이 생겨났다. 뿔이 두 개 뻗은 모양의 투구, 눈동자. 쉭쉭 거리는 소리와 비명의 불협화음이 허공을 울렸으나, 둘은 여전히 잠에서 깨지 않았다.

네자렉은 아카시아 곁에 잠든 사이온에게 손을 뻗었다. 발톱 끝이 피부를 타고 내려오다 그의 감긴 눈 위에서 멈추었다.

어둠이 방을 휘젓자 네자렉은 사라졌다. 그 뒤에는 달빛만이 남았다.

 
 
Sold By
Cost
Top
Loading...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