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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의 홀

경이 / 물리 무기 / Trace Rifle

"사랑하는 동생아, 언젠가 너도 네가 원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야. 내가 늘 그랬듯이." —마라 소프 여왕

출처: 탑의 경이 보관소

Exotic Perks

애거의 부름

애거의 부름

이 무기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처치한 대상 주위에 적을 감속시키는 폭발을 생성합니다.
레가의 억제력

레가의 억제력

시공 결정타를 기록하면 예비 탄약을 이 무기의 탄창으로 이전합니다.

Stats

충격
6
사거리
69
Damage Falloff  
안정성
79
조작성
52
재장전 속도
55
Reload Time  
조준 지원
100
소지품 크기
44
확대/축소
16
공중 효율
15
반동 방향
96
분당 발사 수 1000
탄창 97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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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애거의 홀

"사랑하는 동생아, 언젠가 너도 네가 원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야. 내가 늘 그랬듯이." —마라 소프 여왕

마라 소프는 동생이 급강하하는 새 흉내를 내서 반원을 그리며 주위를 둘러싼 아이들을 웃기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동생의 이야기가 달콤한 사탕인 것처럼 그의 주위로 몰려들었다.

울드렌은 벌떡 일어섰다. 그의 그림자가 드높은 바리온 나무의 수관을 배경으로 영웅적인 모습을 뽐냈다. 그리고 그는 가느다랗게 뻗은 칼날을 허공을 향해 찔렀다.

"폭풍을 통과해!" 그가 우렁차게 외치자 각성자 아이들은 깔깔 웃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래. 황조롱이 두 마리는 칼날처럼 바람을 타고 날았어." 그는 그렇게 말하며 섬세한 검을 칼집에 넣었다. "둘이 함께하는 한, 어느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지."

마라는 고개를 돌려 공중의 우주공항을 둘러싸고 변방 지역 깊은 곳에 닻을 내린 각성자 소함대를 바라봤다. 조만간 그 함선들은 출항할 것이다. 오늘 밤은 마음껏 즐겨야 하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은 혹여 사랑하는 이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야 했다. 아침이 되면, 토성이 그들을 기다릴 것이다.

머나먼 소행성대에서 천둥 같은 굉음이 울려 퍼져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애거가 또 싸우는 것 같구나." 울드렌은 그렇게 말하며 벤치에 올라가 그곳을 바라봤다. 그는 다가오는 폭풍 전선을 바라보듯 이마에 손을 올렸다.

기껏해야 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각성자 어린아이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울드렌은 여자아이의 두 눈에 어린 근심을 보았다.

"걔는 괜찮을까요? 싸우는 게 보이세요?"

"아, 그럼." 울드렌은 답했다. "이리 와 보렴."

아이는 앞으로 나섰다.

"내 생각이 맞다면 네 이름은 에리스지?" 울드렌이 물었다. 소녀는 깜짝 놀라 고개를 끄덕였다. 울드렌은 허리띠에서 망원경을 꺼내 아이의 손에 쥐여 주었다. "내가 가리키는 곳을 봐."

에리스는 대공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망원경을 가져갔고, 하늘 높은 곳에서는 화려한 섬광이 번쩍였다.

"애거가 보여요!" 아이는 당당히 외쳤다. "레가도 보이고요!"

울드렌은 아이의 어깨를 토닥이며 미소를 지었다. "둘이 함께하는 한, 어느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 없어. 우리처럼 말이야. 너희도 사촌들과 함께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거야."

마라는 그와 눈을 마주치며 앞으로 나섰다.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자. 대공은 아침에 먼 길을 떠나야 하니, 늦기 전에 쉬어야 하거든. 이제 다들 가 보렴."

아이들이 시야에서 벗어나자, 마라의 표정이 조금 굳어지며 동생을 바라봤다. "그런 이야기들로…" 그녀는 몸을 기울여 울드렌에게 다가갔다. "아이들의 머리에 헛된 생각을 채우는 건 당장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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