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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부대 완장

전설 / 워록 / 직업 아이템 / Warlock Bond

"펄미네이터는 주변 유기체의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고통을 줄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골칫거리였지. 무척 그리울 거야."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Lore

그림자 부대 완장

"펄미네이터는 주변 유기체의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고통을 줄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골칫거리였지. 무척 그리울 거야."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자루스의 전투기가 도미누스가 탄 사령선의 아가리로 날카롭게 날아들었다. 그래도 계획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야 했다. 자루스는 충돌 시 사망했다. 그림자 부대는 부서진 함선에서 나와 돌격했다. 부대를 지휘하는 것은 펄미네이터였다.

갑옷의 제한 장치는 전부 해제해 두었다. 펄미네이터는 선교에서 걷잡을 수 없는 분노의 에너지를 휘두르다 돌이킬 수 없이 손상될 것이다. 여전히 존재는 하겠지만, 어딘가에 머무르거나 사물을 조작할 수는 없게 된다. 바람에 흩어지고 말리라.

그녀가 지나가면서 내뿜는 전류에 항법 장치의 모니터가 폭발했다. 격렬한 전기 폭풍으로 변한 그녀는 수많은 기갑단 병력을 집어삼키면서 그들이 죽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가울도 빛으로 감싼 다음 폭발을 일으켜 힘을 빼앗았다. 그녀는 사라지며 생각했다. 가울도 죽을 것이다.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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