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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호른 완장

전설 / 워록 / 직업 아이템 / Warlock Bond

"왠지 몰라도 분실물이 뒤엉킨 해안으로 밀려 올라오는 일이 많아." —거미

Lore

스캐터호른 완장

"왠지 몰라도 분실물이 뒤엉킨 해안으로 밀려 올라오는 일이 많아." —거미

V:

거미가 그림에서 눈을 뗄 때쯤 하우의 몸은 차갑게 식어 가고 있었다.

"좋아. 정말 좋아. 여행자나 놈의 말도 안 되는 수작 없이도 이뤄낸 결과라니 더 마음에 드는군."

그는 팔 3개로 그림을 들고 아래쪽 팔을 아르하에게 흔들었다.

"방 치워."

아르하는 고개를 숙이더니 하우의 시체를 질질 끌고 방을 나갔다. 문이 쾅 닫혔다.

거미는 몸을 일으키고 왕좌 쪽으로 돌아섰다.

그리고는 노래를 불렀다. 지구의 오래된 노래인 '모리화'이다. 첫 소절을 부르자 왕좌가 사라지고 지하로 향하는 돌계단이 나타났다.

거미는 아래로 내려갔다.

지하방은 춥고 건조했다. 벽에는 선반이 늘어서 있었다. 이 진열 선반에는 금은, 사슴뿔, 벨벳 등으로 만든 왕관이 들어 있었다. 다음 선반에는 괴물과 영웅이 새겨진 붉은 점토 도자기가 채워져 있었다.

거미는 책과 두루마리가 가득 들어 있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선반을 지나쳤다. 그리고 그림으로 거의 덮여 있는 벽에 다다랐다.

그리고는 폭포 두 개 위의 소 두개골 그림과 수줍게 웃는 사람의 초상 사이에 있는 빈 틈에 그림을 걸었다.

"별이 빛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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