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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경이 / Vehicle

"나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겠다. 나 자신이 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것이므로." —소거하는 자 케레브

출처: 찢어낸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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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나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겠다. 나 자신이 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것이므로." —소거하는 자 케레브

케레브에게는 은밀하게 속삭이는 목소리와 은밀하게 속삭이는 정신이 있었다. "날 따라와라." 그가 말했다. "힘의 냄새가 난다. 우리의 배를 채워줄 무언가의 희미한 냄새가."

케레브는 스스로를 보상으로 치장하고, 업적을 쌓았다. 송진 냄새 나는 벌레들과, 석영 안으로 탯줄이 매듭 지어진 지도를 걸었다. 쟁그랑거리는 동전 한 움큼을 손 위로 떨어뜨리고 동전이 떨어지는 패턴으로 방향을 읽었다. 칼이 준 몸을 감추고 더 나은 몸을 가지리라 맹세했다. 과거의 몸을 가질 수 없다면 새롭고 더 나은 몸, 온전한 몸을 원했다.

모두가 몸을 숙여 동전을 만지며, 앞면과 뒷면의 상징을 읽었다. 미광으로 빛나는 동전들이 그들의 손길에 응답하듯 반짝였다.

"난 다시는 칼을 받지 않겠다. 누가 휘두르든 간에." 제엔이 용기를 내어 작은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녀는 감히 시도하는 신이 있다면 잘라버리겠노라 말하듯 팔꿈치의 칼날을 휘둘렀다.

그들은 모두 사냥꾼이었다. 이것은 냄새를 맡아내고, 내장을 읽어내며, 낯선 땅을 오래 여행해야 하는 험난한 사냥이었다. 힘을 주겠다는 목소리, 쉴 곳을 주겠다는 목소리, 편안하고 어렵지 않은 일을 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케레브는 속삭임으로 토성의 고리에서 점점 크게 들려오는 목소리들을 끊어냈다. 그는 여정 중에 있었던 일, 현재의 일,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관해 이야기했다.

"나는 아름다워지겠다." 케레브가 선언했다. "나는 온전해지겠다." 제엔도 따라 말했다. "나는 나 자신이 되겠다." 지금껏 침묵하던 예속자 페룰도 덧붙였다.

"우리는 우리들을 새로이 만들 것이다." 케레브가 낮게 속삭였다. 모두는 칼날에 닿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희망에 차 낮게 쉭쉭거렸다.

 
Triumph
군사 원칙
"찢어낸 교리" 던전을 마스터 난이도로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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