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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역사

경이 / Ship

강철 사원을 지키게 되기 전까지 타이라 칸은 수많은 별들을 집처럼 넘나들던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광휘 엔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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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별빛의 역사

강철 사원을 지키게 되기 전까지 타이라 칸은 수많은 별들을 집처럼 넘나들던 사람이었습니다.

(…)

자네도. 어느 때보다도 벅찬 여명이군. 어떻게 부르든 새로운 시대가 동트고 있지.

부디 새로운 붕괴의 서막은 아니기를.

(…)

우리는 빛을 되찾는 데만 온 정신을 쏟는 바람에 빛의 모호함은 잊고 말았지. 빛을 기려야 하지만 무조건적인 신봉은 안 되겠지.

(…)

에피, 그리고 선물 고맙게 받겠네. 하지만 가장 큰 선물은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 주는 거야. 그리고 우주선에 장식은 안 달아도 돼. 우주를 누비던 것도 다 지난 일이지.

(…)

나 대신 지금 하늘을 누비는 이에게 주게. 우리 중에서 누구보다도… 그들이 이 모든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하네.

(…)

왜 내가 이곳에 남기로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건가? 어쨌든… 여명 복 많이 받게, 오랜 친구. 내년에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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