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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위태로움

전설 / 물리 무기 / Shotgun

성급하고 근시안적입니다.

출처: 선봉대, 시련의 장, 갬빗 플레이리스트에서 등급 달성

Archetype

경량 프레임

경량 프레임

조작성이 탁월합니다. 이 무기를 장착하면 이동 속도가 빨라집니다.

Stats

충격
65
사거리
42
Damage Falloff  
안정성
35
조작성
65
재장전 속도
59
Reload Time  
조준 지원
50
소지품 크기
26
확대/축소
12
공중 효율
3
반동 방향
60
분당 발사 수 80
탄창 6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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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무모한 위태로움

성급하고 근시안적입니다.

EDZ-224107

군체를 폭력으로 굴복시키거나, 고통으로 위협할 수는 없다. 그들은 고통으로 살아가고, 고통으로 대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만심에 취약하다.

글린트는 웅웅 소리와 함께 각도를 바꿨다. "대검이 당신을 반으로 자르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까마귀도 위험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글린트가 이미 여러 번 얘기했던 일이었다. 하지만 그의 정보가 화력팀을 매복 공격으로부터 구출하고 빛의 군체 위치를 밝혀냈다는 것도 사실이었다. 자살 공격이든 뭐든, 그 결과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제가 당신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서,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없는 건 아니라고요." 글린트가 웅얼거렸다. 비가 까마귀의 방어구 곳곳에 뚫린 구멍에서 피를 씻어내 주었다. 번개가 내리쳤지만 그는 섬광을 볼 수가 없었다.

발사기지-224112

까마귀는 빛의 마법사와 공격을 교환했고, 결국 마법사가 전기 창으로 그를 쓰러뜨렸다. 그는 흙바닥에 누워 버둥거렸다. 마법사는 그의 빛을 지옥문에 있는 저장고에 제물로 바치겠다고 했다. 그는 애원하는 시늉을 했다. 마법사는 기쁜 듯 깔깔 웃다가 실수로 달의 사령관 이름을 흘리고 말았다. 까마귀는 태양 칼날을 마법사의 급소에 찔러 넣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까마귀가 맹금을 불러내고, 글린트도 나타났다.

"이게 살라딘이 택할 방법이 아니라는 건 알아."

글린트가 빛의 실로 목에 난 상처를 꿰매자, 까마귀는 아픔에 얼굴을 찌푸렸다.

"군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게 해야 해." 까마귀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적은 말로 고문을 하려는 듯 독백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완전히 패배했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를 조롱하듯 각자가 알고 있는 미미한 사실을 흘렸다. 그가 그걸 유도했다. 그는 그 일말의 진실을 하나로 모아 유용한 정보로 바꾸었다.

달-224120

까마귀는 지옥문의 입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서른 마리가 넘는 군체를 바라봤다. 빛의 운반자인 기사 두 마리가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그들은 새로 빛을 빼앗긴 수호자의 사체 앞에서 괴성을 내지르며 거들먹거리고 있었다.

"넌 좀 피해 있어." 까마귀가 헬멧을 벗어 발치에 놓으며 글린트에게 말했다. 달의 희박한 공기는 미립자 오염 물질 때문에 매우 탁했다. 그는 이를 갈아대는 군체 무리를 향해 돌진했다.

"헬멧은 쓰고 가요!" 글린트가 그의 등을 향해 힘없이 외쳤다. "…제가 지원을 요청할게요!"

태양의 빛이 까마귀를 통해 흘러나왔다. "덤벼라! 날 원하나? 여기 있다!"

그의 손이 핸드 캐논 손잡이를 움켜쥐었다. 실린더를 덮은 손가락 끝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 까마귀가 새롭게 불을 붙인 황금 총에서 불화살이 연이어 발사되었다. 그는 군체가 다가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탄약을 쏟아냈다. 기사와 그들의 고스트까지는 소각할 수 있었지만, 밀려드는 노예를 모두 제압할 수는 없었다. 까마귀는 함정지뢰 수류탄을 떨어뜨렸고, 쏟아지는 노예들의 발톱이 그를 갈가리 찢었다.

*****

까마귀는 눈을 떴다. 글린트가 묘한 여성과 함께 그의 위쪽에 떠 있었다.

"목숨을 지독하게 낭비하더군, 리프의 대공." 그녀는 비난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날 그렇게 부르지 마." 그가 몸을 일으켜 앉자 월진이 흩날렸다. 그녀가 그의 사체를 지옥문에서부터 여기까지 끌고 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별명을 싫어해요." 글린트가 여자에게 귓속말을 했다.

"좋아. 난 에리스 몬이다." 여자는 손을 뻗으며 흥얼흥얼 말했다.

"그렇군." 까마귀는 그 손을 잡으며 일어섰다. "그런 것 같았어… 그걸 보니…" 까마귀는 자기 눈을 향해 손짓했지만 에리스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어색하게 헛기침을 했다. "아이코라가 당신 얘기를 했었다… 유로파와 화성에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군체가 지구를 공격하려 한다. 무언가 다가오고 있고, 난 그 항로를 해독하려 하는 중이야. 사바툰의 계획과 여왕의 생각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 목표는 그리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까마귀는 한숨을 쉬었다. "그래, 나도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 건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강한 자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계획을 준비해 두었다. 그런 거라면 직접 확인하는 게 낫지 않겠나." 에리스가 말했다.

까마귀가 자기 고스트를 노려봤다. "글린트가 또 괜한 얘기를 하고 다녔군…"

"난 처음부터 널 알고 있었고,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에리스는 그의 소매를 붙잡아 불편하리만큼 가까이 끌어당겼다. "언젠가 네 복수와 자기 연민의 불길이 모두 소진되고 나면, 네 기억에서도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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