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is a dummy responsible for generating items purchased from vendors or obtained from opening engrams.
Stats
| 방어 | 0 |
Lore
유혹의 완장
"언제나 절 믿겠다고 했었죠. 절 믿으세요." —레카나, 켄타크 3의 워록
"언제나 날 믿겠다고 했는데." 레카나가 중얼거렸다. 아직 귀가 울렸고, 바닥이 치고 올라와 발을 후려치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야르담-4의 부축을 받은 채로 숨을 곳을 찾아 뛰었다.
"그래, 그리고 우릴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도 했지. 말은 얼마든지 해도 되는 건가 보지."
돌이 지붕처럼 덮인 곳 아래에서, 야르담-4는 그녀의 등을 돌벽에 기댔다. 주위는 온통 붉은 꽃이었다. 그 소박하고도 달콤한 향기가 코르다이트와 오존, 땀과 피가 어우러져 자아내는 냄새에 섞여 들었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눈을 뜨자, 야르담-4가 코앞에서 눈동자를 들여다보며 그녀에게 힘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하고 있었다.
"아직 나랑 있는 거야?"
"그는."
"뭐?"
"아직 가지 않았어."
야르담-4는 물러나서 주위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겠지."
"그가 고블린들이 우리에게 달려들도록 자극한 거야."
"그래. 우릴 쫓아내려고 한 거야."
"그리고 성공했지." 레카나는 꽃과 야르담-4에게서 몸을 떼었다. 그리고 탄약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가 지금은 우릴 보고 있지 않아. 그게 아니라면 우릴 쏘겠지."
레카나는 그 논리에 반박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관문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아. 그럼 그가 어떻게 할까, 레카나? 우리를 앞질러 가서 길을 막아설까, 아니면 우리를 몰래 뒤에서 덮칠까?"
레카나는 두 남자에 대해 생각했다. 그녀가 아는 리스본-13과, 그가 예의 번뜩이는 눈 뒤에 아직 품고 있는 남자를.
"레카나? 지금 그 두뇌를 써 주면 참 좋겠는데."
"이건 아냐."
"뭐?"
"이렇게 이야기가 끝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