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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시합

경이 / Vehicle

두 갈래의 전략: dx/dt

출처: 수호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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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시합

두 갈래의 전략: dx/dt

프락케시는 회색 말벌에 느긋하게 드러누워 있었다. 경호원 튤닉은 서투르게 카드 덱을 넘기고 있었다.

"그자들도 무적은 아니야." 튤닉이 부루퉁하게 말했다. "이제 바지를 입는다고."

"아니 젠장, 벡스를 포커에서 이길 수는 없어!" 프락케시가 외쳤다. "가능성을 예측하는 게 놈들 전공인데."

"네 전공은 남들 괴롭히는 거고." 낯선 목소리가 울렸다.

프락케시는 즉시 참새 뒤로 몸을 날렸다. 튤닉은 카드를 내동댕이치고 운명인도자를 꺼내 들었다.

거대한 타이탄 세 명이 떠오르듯 모습을 드러냈다. 소동에 놀란 모습이었다. 그들은 혼란스러운 듯 손을 들었다.

"너희들이 오는 소리를 못 들었는데." 프락케시가 몸에 붙은 먼지를 털며 말했다. 튤닉은 바람에 카드가 날아가자 미간을 찌푸렸다.

"그래, 우린 이제 조용해졌다." 선두에 선 방어병이 말했다. "무랄라가 알아차렸지. K0kir-EE5라고 불린다 해도 은밀하게 다닐 수 있다는 걸."

무랄라가 끼어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쿵쿵거리긴 해. 재미로." 다른 타이탄들이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프락케시는 데이터 패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는 헌터들이 곤란하던데. 타이탄 우승에 거는 거겠지?"

"틀렸다." 방어병이 말했다. "다음 타이탄 선봉대에 건다."

프락케시와 튤닉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교환했다.

"파란 대장은 아직도 발차기로 드레드노트에 구멍을 낼 만큼 건재해. 하지만 그의 고스트는 뭐랄까, 완전 죽었지." 태양파괴자가 말했다. 다른 타이탄들이 손으로 합장을 했다.

방어병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래서 슬론이 후임자가 되는 데에 건다. 달고 있는 굴복자 팔이 미친 듯이 강하다고 들었어."

프락케시는 머릿속으로 재빨리 계산을 돌렸다. "구미가 당기는데. 하지만 자발라가 갑옷을 벗고 떠날 때까진 배당률을 산정할 수가 없어."

"벡스를 카드 게임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보단 나은 확률이라고." 방어병이 익살스럽게 대꾸했다. "다시 오지, 괴롭힘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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