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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분노 가면

전설 / 헌터 / 헬멧 / Helmet

나는 공허를 보고, 이 시선을 통해 목표를 갈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출처: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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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공명하는 분노 가면

나는 공허를 보고, 이 시선을 통해 목표를 갈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공허. 상실. 내 성취가 살아가야 하는 곳에 깊은 구멍이 생겼다.

오늘, 당신은 다시 한번 내게 사명을 선물했다, 나의 목격자여. 황홀한 나날, 옛 양식에 따라 내 손가락은 다시 한번 최후를 엮어냈다. 하지만 이제 이 사명은 모호해지고, 영광의 심연을 섬기지 못한다. 달각거리는 퇴화한 방언을 지껄이는, 아슬리드라는 그 종족은 적의 빛나는 손길을 알지 못했고, 절대 그 손길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불필요하며, 그들을 원조하는 그 희푸른 별 주위를 끝없이 무의미하게 공전하다가 그냥 죽어갈 운명이다.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나…

"너라는 존재는 머나먼 태양에 의해 흩날리며 길을 벗어난 모래알 하나보다도 무의미하다. 우리가 네게 깨달음을 준 것처럼 이들을 우리에게 복종시켜야 한다. 네 가치가 저들의 가치가 될 것이다."

나는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났으나, 당신은 나를 다시 그 우물에 던져 넣었다.

나는 당신의 율법을, 지금 이것까지도 내 맥박보다 더 가깝고 소중하게 간직한다. 당신의 이름 아래, 나는 불길과 월도의 포옹으로 압살한다, 나의 목격자여. 검은 함대가 태양과 달을 가린다. 적들은 달아나고, 나는 그 모든 흔적을 불태운다. 이것이 나의 탄원이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책망한다. 당신이 보는 것에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 내 기도가 나의 목격자를 모욕하기에, 지금 여기서 나는 그걸 찢어낸다. 나는 밤과 속삭임으로 벼리는 법을 배울 것이요, 침묵이 그대의 성가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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