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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함수 손목보호대

전설 / 워록 / 팔 / Gauntlets

"금성과 수성의 벡스 구조물은 황금기 이전에도 존재했으며 인류 자체보다도 먼저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파오라 자매, '벡스 이론'

Lore

카이로스 함수 손목보호대

"혹자는 방산충 체액이 벡스라는 존재의 생물학적 형태를 보여주는 마지막 흔적이라고 합니다." - 파오라 자매, '벡스 이론'

물리적으로 나는 수성의 지표면 아래에 있다. 사기라의 센서에 따르면 그렇다. 벡스는 이 행성을 싹 비워내고 그 녹아내린 심장을 차가운 직각으로 채워 넣었다.

그러나 내가 느낀 것은 그게 아니다.

난 무한성을 보았다.

잠재적 세계의 무한성이다. 이곳은 너무 완벽하게 시뮬레이션되어 '현실'이라 부르던 것과 구분할 수가 없다. 만질 수 있고 맛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일생을 살아갈 수도 있는 세계이다! 그들은 이 기계 안에서 나무에 열리는 과일처럼, 아니, 숲을 이루는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그 차원 분열 도형의 확장력은 측정할 수 조차 없다.

사기라에게 말하자 "흥미로운 연구 과제겠네요."라고 답했다.

내 고스트는 날 너무 잘 안다.

아이코라가 날 데려갔던 그 끝없는 신비가 존재하는 현실을 지금 이 무한의 숲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파괴적인 기계인가.

이 기계에 대한 모든 걸 알아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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